1만4,300개,,,7년새 10배 늘어
영주권신청 성공율 거의 100%

투자이민 신청(I-526)이 지난해 1만4,000개를 돌파해 논란 속에서도 투자이민(EB5)이 전례 없는 초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연방이민서비스국(USCIS)과 국무부(DOS)의 지난해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5회계연도에 투자이민을 신청한 외국인 사업가는 1만4,373명으로 투자이민 프로그램이 도입된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처음으로 투자이민 신청자 1만명을 넘어섰던 2014회계연도에 비해 31% 증가한 것이며, 투자이민 신청자가 1,400명선에 불과했던 지난 2008년과 비교하면 무려 10배 넘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나타낸 것이다.
전문가들은 투자이민 프로그램의 규제 강화를 주장하며 프로그램 시효 연장 여부를 놓고 연방 의회가 여전히 논쟁 중인 것과 달리 외국인 사업가들의 투자이민 열기는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투자이민 신청 급증으로 처리가 지연되자 적체가 급증해 신청서 처리를 대기 중인 투자이민 신청자도 역대 최고치로 치솟았다.
2015회계연도 현재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투자이민 신청자는 1만7,36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역대 최고치를 다시 경신한 것으로 전년의 1만 2,453명에 비해 40% 이상 증가한 것이다.
투자이민 신청자 증가로 신청서 처리기간은 13∽14개월이 소요되고 있지만, 투자이민을 통한 정규 영주권 취득 성공률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투자이민 신청을 통해 조건부 영주권을 받은 투자이민 사업가가 정규 영주권을 받는 비율은 지난 2008년 70%에 그쳤으나 2015년 정규 영주권 신청서(I-829)를 낸 투자이민 사업가의 99%가 정규 영주권을 취득한 것으로 나타나 100%에 육박하는 높은 성공률을 나타냈다.

출처: http://higoodday.com/index.php?mid=imm&act=dispOnpostContentView&doc_srl=298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