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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이민 문호 개방 여전···이민자 포용정책 러시
  • 작성자이민가이드
  • 작성일20-05-11 15:42
  • 조회7,86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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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부, 코로나19 따른 향후 이민 시스템 전망


 
전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캐나다 유학·취업·이민 등을 준비하는 외국 국적자들에게 비상등이 켜진 가운데, 연방 이민부가 향후 이민 시스템에 대한 대응 정책과 전망을 내놨다. 

마르코 멘디치노(Mendicino) 캐나다 이민부 장관은 지난 5일 기자회견을 통해 "캐나다는 계속해서 이민자 수용에 의존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이민 문호를 닫을 계획은 없다”고 확언했다. 

이날 이민부가 제시한 계획에 따르면, 캐나다는 정부가 설정한 이민 수준 계획의 목표치에 따라 신규 이민자 및 유학생들을 지속적으로 수용할 계획이다. 

멘디치노 장관은 “예비 이민자들은 앞으로 캐나다의 정책이 나아가는 방향의 경제 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민 수용이 코로나19에 따른 캐나다 경제의 회복과 성공의 주된 열쇠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망했다. 

지난 3월 정부는 3개 년 이민 계획 발표를 통해 캐나다는 2020~22년간 총 105만3000명의 이민자를 맞이할 계획이며, 2020년 34만1000명, 2021년 35만1000명, 2020년 36만1000명의 이민자를 각각 수용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민부는 올 가을 연례 이민 수준 계획 발표에 앞서 이민 수용 수준의 전망에 대해 이해관계자들과 협의할 전망이다. 

이민부는 현재 캐나다의 전국적인 식량 공급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농업 부문과 수산 부문 고용주들과 임시 외국인 노동자들간 고용 연결을 도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에 대응하는 필수 인력을 늘리고, 임시 외국인 노동자들의 능동적인 근로 참여를 돕기 위한 조치로, 이민부는 향후 이들에 대한 워크퍼밋 발급 유연성을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멘디치노 장관은 코로나19 사태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관광, 요식업, 도매업 등에 종사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일시해고되거나 근무시간 감소 등으로 정상적으로 근무를 못하는 일이 확산된 데에 우려를 표시했다. 

연방 이민부는 지난 3월 30일부로 BC PNP 이민 신청자에 대한 초청 선발에서 관광 및 요식업, 미용업 등의 직업군을 후보자 선발에서 제외하고 있다. 

한편, 유학생의 경우 이민부에서는 더 많은 유연성을 제공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민부는 특히 현 코로나19의 상황으로 온라인 강좌를 듣는 유학생들이 3년짜리 취업비자(Post-Graduation Work Permit, PGWP)의 자격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이민법 개정안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민부는 이번 2월 21일부터는 PGWP 신청시 캐나다에 머무르지 않더라도 캐나다에서 합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법규를 제정하였으며, 수업이 온라인으로 대체된 경우에도 여전히 PGWP 신청이 가능하도록 법령을 마련했다.

이민부는 대부분의 유학생들이 캐나다에서 프로그램을 시작하는 9월 취학 기간 동안 캐나다 지정 학습 기관에 등록하는 유학생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 지에 대해 이해관계자들과 협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밴조선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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